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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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에 대해서 평소 몰랐던 상식들이나,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부분들에 대해 우리 도토리 연맹이 알려드리겠습니다.

도토리 연맹 위원장

도토리는 참나무 열매

도토리가 참나무에서 열리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알고 계셨나요?
막연하게 ‘도토리나무에서 열리겠지’ 하는 생각을 갖고 계시지는 않으셨나요~

가을 산행길에 자주 보이는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를 막연하게 도토리나무라고 칭했었는데요.
사실은 참나무라고 해요.
참나무에는 크게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신갈나무와 같이 6종류로 나뉘져 분류가 되고 있는데요.
도토리는 이 참나무에서 열린다고 해요.
참나무는 쓰임이 좋아 ‘진짜’라는 의미로 참나무라고 불리어 왔다고 하더라고요.
땔감으로서도 화력이 매우 좋았으며 불씨도 오래가고, 불의 세기도 좋다고 해요.
소나무와 참나무 모두 화력이 좋아 땔감으로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소나무의 경우에는 송진으로 인해서 그을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조상들은 소나무보단 참나무를 선호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참나무

우리 연맹이 도토리를 사랑하는 이유

참나무는 도토리 열매도 주고, 땔감으로도 좋으며, 죽었을 때에는 표고버섯이 자라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평가되고 있죠.
표고버섯이나 영지버섯을 재배할때 버섯 배지로도 활용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 외에도 도토리가 가지는 장점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날씨 예측에 도움을 주는 도토리

참나무에서 열리는 도토리는 과거 조상들이 풍년과 흉년 여부를 점치는 용도로도 널리 사용되었다고 해요.
도토리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열매이기 때문인데요.
비가 많이올 경우, 도토리가 잘 열리지 않는다고 해요!
정말 신기하죠?
빗물로 인해서 수정이 잘 안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해요.
반면에 비가 내리면 벼는 잘 자라기 때문에 풍년을 예언해 볼 수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반대로 도토리가 많이 열리는 해에는 흉년을 예언해 볼 수 있었다고 해요.
흉년으로 인해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고마운 역할도 해주었다고 하죠.

2. 장식품 만드는 재료, 도토리

겉에는 단단한 과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속에는 1개의 종자가 들어있는 도토리는 주로 묵으로 만들어서 자주 먹죠.
종자는 섭취가 가능하며, 껍질은 워낙 단단해 장식품을 만드는데 사용되기도 했다고 해요.
두꺼운 껍질은 염주를 만드는데에도 이용했다고 해요.

3. 포커칩으로 사용된 도토리

17, 18세기 근현대 독일, 영국에서는 도토리가 포커칩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포커칩으로 마땅히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 없었기 때문에 도토리를 포커 판 위에 올려놓고 사용했다고 하네요. 요즘에야 카지노를 가면 플라스틱 포커칩이 널려있고, 온라인에서는 메이저사이트라는 곳에서 쉽게쉽게 배팅을 하지만 당시 근현대 사회에는 이러한 쉽고 편한 배팅 환경이 존재하지 않았겠죠. 이때 도토리는 많지도 적지도 않은 열매였으며, 특수 마크로 표시를 해두면 복제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포커칩으로 사용된거 같아요.

4. 해독작용을 돕는 열매

도토리는 몸 속에 쌓여져 있던 중금속과, 여러 유해물질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해독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세균이나 여러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도 해준다고 합니다.

도토리는 또한 지끈거리며 머리가 아파오고 속이울렁거리는 숙취를 해소시키는데에도 좋은 작용을 해준다고 해요.
항암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건강식품 인정이죠!

식품안전나라에 의하면, 도토리 속에는 떫거나 쓴 맛을 낼 수 있는 탄닌 성분이 함유가 되어있는데요, 탄닌은 혈당이 흡수되는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지방이 흡수되는 것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해주어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도 도움받아볼 수 있답니다.
활성 산소또한 제거해주기 때문에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방지해주기도 하죠.

하지만 탄닌 성분은 변비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적당히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뭐든지 적당히가 좋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 것 같네요 ^-^

도토리

도토리에 대한 흔한 QnA

도토리는 어디에서 열리나요?

많은 분들이 도토리는 도토리나무에서 열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참나무에서 열린답니다. 참나무도 많은 종류가 있어요.

도토리가 건강에 좋아요?

네. 도토리는 중금속을 배출시켜주고 피로회복을 돕는 역할을 해주어요. 열량이 낮고, 수분이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만 변비를 유발하는 탄닌성분이 들어있어 많이 섭취를 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어요.

도토리는 어떻게 먹어요?

우리가 흔히 아는 도토리묵을 해먹기도 하고, 가루로 만들어 수제비를 해먹기도 해요. 도토리는 그냥 먹으면 쓴맛이 나지만, 잘만 가공해준다면 좋은 식재료가 되어주어요.

도토리 음식

도토리를 맛있게 먹는 방법 4가지

과거부터 우리 조상들은 ‘도토리’를 정말 사랑해왔어요.
강원도의 외딴 곳에서는 도토리를 몇 마정도만 가지고 있어도, 부자로 살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귀한 열매였다고 합니다.

도토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도토리 연맹

1.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에 대해서 공부하기

어떤 나무에서 어떻게 열리는지 알고 먹으면 조금 더 맛나게 먹을 수 있겠죠~?
도토리는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참나무과의 나무들에 열리는 열매를 이르는데요, 나무에 따라서 생김새도, 모양도, 맛도 다르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참나무에는 떡갈나무와 갈참나무, 상수리 나무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잎 뒷쪽에 하얀색 떡가루가 묻어있는 것 같이 보여 떡갈나무라는 이름이 붙은 나무의 잎은 떡을 찔때에도 많이 사용을 했다고 해요.
잎 모양도 예쁘고 기르기도 쉽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선물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어요. 실내 인테리어 화분으로도 잘 쓰이고 있죠.

다음으로 소개를 해드릴 참나무는 바로 상수리나무예요. 이름이 많이 친숙하죠? 이 나무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서 식량이 매우 부족할 때에 임금의 수라상에 상수리나무에서 난 도토리묵이 올라가 상수리나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해요. 과거의 어른들은 상수리나무를 신성스럽게 여겨 제사상을 차려 각자의 염원을 담아 기도를 올리기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목자재인 오크가구에도 들어가는 재료라고 해요.

상수리 나무

2. 도토리에서 탄닌 제거 작업

도토리를 맛나게 먹기 위해서는 도토리의 떫은 맛을 내는 탄닌을 제거해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속껍질을 제거했을 경우에도 물에 담가두어 탄닌 성분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도토리는 수분이 많고, 저열량 식품이기때문에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탄닌성분은 변비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제거해주는 것이 좋죠.
설사병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 성분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떫고 쓴듯한 맛이 나기 때문에 그냥 먹게 되었다가는 입안 전체에서 뻑뻑(?)한 느낌이 날 수도 있어요.
우리 조상들은 물에 담가두어 탄닌을 제거해주었지만 바다에서 나는 해초류도 이를 제거하는데에 유용하게 쓰일 수가 있다고 해요.
탄닌을 제거하지 않은 생 도토리에서는 고소한 맛과, 단맛이 느껴질 수도 있는데, 제거를 하고난 다음이라면 고소한 맛과 단맛도 어느정도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3. 맛있는 양념장과 도토리묵 만들기

도토리 맛있게 먹고 싶다면, 양념장을 곁들여 먹는 방법도 있어요.
도토리로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도토리 묵과 도토리 수제비, 칼국수 등이 있어요.
도토리 묵을 만드는 방법 또한 간단하기 때문에 일반 가정집에서도 어려움 없이 만들어 볼 수가 있답니다.

  1. 재료준비하기
    도토리 전분과 물, 소금과 식용유만 있으면 도토리묵이 뚝딱! 만들어져요.
  2. 물에 전분과 재료 넣고 저어주기
    물에 도토리 전분과 소금, 식용유를 넣어 한시간정도 불려준 후, 넓고 깊지 않은 냄비나 팬에 불려둔 전분을 넣은 후 나무주걱으로 살살 저어주면 돼요. 저을 때에는 한쪽 방향으로만 저어야 합니다.
    이리저리 저어가게 될 경우 쫀득하지 않고 퍽퍽한 도토리묵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한쪽으로만 저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20분가량 저어주다보면 끈끈해지는 걸 느낄 수 있는데, 끈끈해지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준 후 바닥에 눌러붙지 않게 저어주면 됩니다!
  3. 틀에 담고 식히기
    도토리묵 물을 틀에 담아 식혀주기만 하면 끝나요. 엄청나게 간단하죠?
    전분을 물에 풀때는, 멍울이 지지 않도록 잘 풀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쑤는 방법은 같지만, 어떻게 쑤느냐에 따라 탱글함과 갈라짐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아요.


도토리로 만들 수 있는 도토리 수제비와 칼국수는, 잘게 간 도토리 가루에 탄닌 성분을 빼준 후 밀가루와 섞으면 만들 수 있는데요.
반죽을 한 후 길게 썰으면 칼국수가 되고, 수제비처럼 뜯으면 수제비가 된답니다!

도토리묵

4. 도토리 효능에 대해 알기

도토리를 맛있게 먹고 싶다면, 도토리의 효능에 대해서도 알고있는것이 좋아요.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인데요, 도토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에 도움을 주고, 몸 속에 쌓여있는 중금속이나 유해물질들을 배출하는데에도 도움을 주고는 해요. 아콘산이라고 하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 성분이 몸 속을 통과하기 시작하면서 유해물질과, 중금속을 흡수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켜준다고 하더라고요.

해독 효과또한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탄닌 성분의 경우 우리 몸 속에들어있는 바이러스나 균들을 억제하여 주기 때문에 해독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숙취 해소에도 좋다고 하니 일석이조죠! 중금속이나 유해물질들 뿐만이 아니라 몸속의 당분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당분의 흡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뇨가 있거나, 혈당이 높으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저열량에 포만감이 높기도 한 음식이 바로 도토리 묵인데요, 특히나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 엄청나게 반가운 소식일 것 같네요~
도토리 속에 들어있는 성분은 몸 속에 지방이 축적되는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해요. 백그램당 사십에서 오십칼로리밖에 안되기 때문에 살을 빼시려고 하시는 분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죠.
든든한 포만감을 줄 뿐만이 아니라, 맛까지 있다니! 건강에 좋은건 다 맛 없다는 말은 틀린 걸로 해야겠네요.

지구에 있는 많은 종류의 열매 중에 가장 맛있고,
가장 흥미로운 열매는 도토리라고 생각합니다.